음악..
빈처/정선연
無名...
2007. 5. 4. 23:42

날 스쳐간 저 바람이
너에게서 왔을지 몰라
다른 세상속을 살아도
더욱 널 느낄뿐
어떻게든 살순 있어
너를 볼수없는 지금도
숨쉬는 것조차 힘겨운
아픔일 테지만
세상 끝까지
추억만으로도 난 행복해
걷잡을수 없는 눈물이
날 울려도
기억잃은 사람처럼
너를 묻고사는 오늘도
내가 날 속여 갈수록
더욱 초라할뿐
세상 끝까지
대신해 가져갈
추억만으로도 난 행복해
걷잡을수 없는 눈물이
날 울려도
먼 훗날 그대앞에
서게 된다면
서로를알아볼수 없다해도
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