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베토벤 바이러스'

無名... 2007. 4. 29. 17:43
스타크래프트 팬들에겐 익숙한 음악 중 하나가 '베토벤 바이러스2'라는 곡이다.
'베토벤 바이러스'는 베토벤의 피아노소나타 '비창'의 3악장을 전자 바이올린으로
연주한 것으로 불가리아 출신의 전자 바이올린 연주가 '디아나 본체바'가 연주했다.
디아나 본체바는 가수 인순이와 함께 공연을 하는 등 국내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했다.
  음악게임에 들어가면서 유명해진 '베토벤 바이러스'는 부드러운 멜로디의 '비창'과는 달리
강렬한 느낌이다. 이 곡에 스타크래프트 유닛의 효과음을 넣어 리믹스한 곡이 '베토벤 바이러스2 스타크래프트 버전'이다.
스타크래프트를 좋아하는 네티즌은 '베토벤 바이러스 스타크래프트버전'을 이용해 재미있는 게시물을 만들기도 한다. 스타크래프트와 만화 '톰과 제리'가 만난다면 어떨까? 톰과 제리의 쫓고 쫓기는 만화에 '베토벤 바이러스 스타크래프트버전'을 넣은 동영상이 나왔다.
  얄미운 생쥐 '제리'를 잡겠다고 쫓아다니지만 항상 골탕은 먹는 것은 고양이 '톰'이다. 'tlsdud9591'라는 네티즌이 만들어 게재한 동영상을 보면 골탕먹는 톰의 상황과 '베토벤 바이러스2 스타크래프트 버전' 속 효과음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진다. 해당 동영상은 동영상 관련 커뮤니티 게시판에 게재되면서 관심을 받게 됐다/디시뉴스